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픔의 벨라돈나 (문단 편집) == 해설 == [[아방가르드]]적인 연출이 특징인 작품으로 성과 죽음, 폭력을 추상적으로 그려냈다. 저예산 작품이므로 화면에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 애니메이션에서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것은 움직일 때 들어가는 동화 (프레임)이다. 움직임이 적으면 저예산으로도 작화가 좋은 애니를 만들 수 있다.] 현실 세계에서는 정지화를 사용하고 대신 원화는 모두 고퀄리티의 [[수채화]]로 만들어 영상의 질을 높였다. 현실이 아닌 심상 세계의 표현은 [[셀 애니메이션]]을 사용했다. 작화의 모티브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서양화가 움직이는 것 같은 독특한 느낌이다. 성인용 애니메이션이지만 성교 장면이 추상적이고 굉장히 불쾌하게 연출되어 있어 이걸 음란하다고 하거나 야하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작품 주제는 그런 것보다는 다른 쪽에 있는데, 여성으로 태어나면 수동적으로 살아야하는 현실을 부정하고 악마와 계약해서 뒤집는 내용으로서 [[페미니즘]]적인 철학이 담겼다고 할 수 있다. 잔느는 악마와 계약했지만 잔느가 하는 행위는 전혀 악행과 관계가 없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수채화 원화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후카이 쿠니가 그려냈고 [* [[츠게 요시하루]]랑 친한 사이라고 한다. 복원판 개봉해서 미국 배급사랑 인터뷰를 했는데, 상당히 시니컬한 성격.] 중간에는 만화가 하야시 세이이치가 유리 판에 그림을 물감으로 그리고 지워가면서 하나하나 촬영해 그려내는 장면이 들어가기도 했다. 도입부 잔느가 강간을 당하는 장면과 흑사병에 나라가 무너지는 장면은 [[스기이 기사부로]]가 직접 원화를 그렸다. 그 외에는 [[데자키 오사무]], [[하네 유키요시]], [[오카다 토시야스]]도 원화로 참가했다. 이렇게 애니메이션임에도 움직임이 적고 그림이 추상적이라 애니메이터보다는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연출가가 많이 참여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여성 애니메이터 [[오쿠야마 레이코]]는 여성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와 토에이에 숨기고 가명 참여를 했다고 한다. 성우는 나카야마 아이코, [[나카다이 타츠야]] 등, 전문 성우보다는 배우를 기용했다. 당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킬 내용은 여러 번 편집해서 개봉했으나 1986년 나온 최종 버전은 실사 부분을 제외한 무삭제판이다. 검열을 당한 것은 아니고 야마모토 에이이치 감독이 자체 검열했다고 한다. 오히려 일본의 영화 윤리위원회 쪽에서는 예술로 보고 어디를 수정하라는 지시는 전혀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 시사회 때는 실사 사진을 이용한 파트가 있었으나 이것은 개봉될 때 삭제되어 최종판에도 실리지 않았다. 결말이 상영할 때마다 바뀌었는데 야마모토 에이이치는 결말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스기이 기사부로는 [[열린 결말]]을 해야한다고 주장해 이랬다 저랬다 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론 야마모토 에이이치의 결말로 정해졌으며 이쪽이 더 좋은 평을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